4월 16일 MLB 필라필리 vs 샌프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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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날짜 25-04-16 01:23
선발 투수
PHI : 헤수스 러자르도(2승 1.5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러자르도는 필라델피아 이적 이후 잠재력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라는 점은 러자르도에게 충분히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이다.
SF : 저스틴 벌랜더(6.92)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0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벌랜더는 영입의 결과를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의 벌랜더는 원정에서 제 몫을 해줄지부터, 아니 QS가 될지부터 고민해야 할 처지다.
선발 : 필라델피아의 확실한 우위
불펜진
PHI : 타이완 워커의 5이닝 6실점 패배 이후 4이닝동안 4실점. 역시 이 팀의 불펜은 승리조 외에 믿을수 없다는게 서서히 증명되고 있는 중이다. 2점차 상황에서 홈런으로 무너진 태너 뱅크스는 좋을때의 위력을 전혀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다.
SF : 랜던 루프의 5이닝 4실점 투구 이후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불펜 싸움에서 승리를 한게 전날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라고도 할수 있을 정도. 카밀로 도발은 역시 여유가 있을때 등판시켜야 할 것 같다.
타격
PHI : 랜던 루프 상대로 카스테야노스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렸다. 문제는 샌프란시스코의 불펜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는 것. 시리즈 1차전부터 타선이 묶인것도 문제지만 11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더 문제다. 지난 주말부터 뭔가 타선이 삐걱거리는 느낌이다.
SF : 필라델피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0점을 올렸다. 양키스 원정부터 이어진 타격감이 확실히 이어지고 있는 중. 특히 그동안 부진했던 피츠제럴드와 아다메스의 홈런포가 나왔다는게 고무적이다. 이정후의 5타수 무안타 3삼진은 조금 아쉽다.
타격 : 샌프란시스코의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최근 샌프란시스코가 왜 위력적인가를 보여준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나 러자르도 상대는 상당히 어려울듯. 지금의 러자르도는 작년 좋을때이 레인저 수아레즈급이고 홈이라는 강점도 있다. 저스틴 벌랜더? 기대할것 기대해야 한다. 선발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필라델피아 승리
핸디 : 필라델피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