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MLB 애슬레틱 vs 뉴욕양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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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날짜 25-05-11 01:34
선발 투수
ATH : JP 시어스(4승 2패 2.93)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5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6.1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시어스는 최근 원정의 호투가 이어진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반면 홈 경기 투구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는 편인데 낮 경기 방어율 1.89 피안타율 .174는 기대를 갖게 하는 포인트.
NYY : 카를로스 로돈(4승 3패 2.96)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6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로돈은 최근 4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원정에서 흔들림 없는 투구를 해주고 있는데 낮 경기에서의 피홈런 제어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선발 : 양키스의 미세 우위
불펜진
ATH : 오스발도 비도는 5.1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이후 불펜진이 3.2이닝 6실점으로 불에 기름을 끼얹은건 덤. 호건 해리스가 작년의 위력을 전혀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고민이 될 것이다.
NYY : 윌 워렌은 7.1이닝 1실점으로 데뷔 이후 최고의 원정 투구를 해냈다. 이후 1.2이닝동안 1실점이 나오긴 했지만 승리조에게 휴식이 주어졌다는건 다행스러운 부분. 마크 라이터 주니어는 이 경기로 반등을 해야 한다.
불펜 : 양키스의 우위
타격
ATH : 윌 워렌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 홈에서 홈런이 터지지 않으면 어떤 꼴이 나는지를 전날 경기는 확실히 보여주었다. 9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로 기대를 하는건 무리. 소더스트롬의 기세가 떨어지니 팀 타선도 가라앉는 느낌이다.
NYY : 어슬레틱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0점. 그랜드 슬램 포함 3홈런 7타점을 올린 제이슨 도미게즈는 커리어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저지가 부진해도 다른 타자들의 힘으로 이겼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타격 : 양키스의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에서 양 팀의 타격은 극과 극을 달렸다. 특히 양키스의 타격이 폭발했다는게 포인트.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모두 기대를 걸어볼법 하지만 양키스의 타선은 좌완 공략이 잘 되는데 반해 어슬레틱스는 그렇지 못하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힘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뉴욕 양키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