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KBO 키움 vs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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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날짜 25-04-29 03:27
선발 투수
키움 : 김윤하(5패 6.51)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3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김윤하는 금년 한계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특히 특기인 제구가 무너져버린게 부진으로 가는 큰 요소가 되는 중. 17일 롯데 원정에서 4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지금의 김윤하는 기대를 걸어야 할지 고민이 되는 투수다.
롯데 : 찰리 반즈(2승 4패 5.67)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반즈는 슬라이드 등판이 오히려 해가 된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키움 상대로 16일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선발 : 롯데의 우위
불펜진
키움 : 하영민의 6이닝 1실점 호투 이후 3이닝 2실점. 문제는 승리조로 팀을 잡아주어야 할 박윤성과 주승우가 나란히 실점을 허용했다는데 있다. 홈에서 불펜이 종종 무너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경기 역시 클러치 상황은 가급적이면 피해야 한다.
롯데 : 박진의 3.1이닝 2실점은 전적으로 송재영의 대난조 분식 회계로 만들어진것. 경기를 결정짓는 투구를 보여준 송재영은 한계점을 명확히 드러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요일 4.2이닝 11실점의 불펜으로 증명된건 이 팀에서 믿을만한 투수는 정철원과 김원중 둘 뿐이라는 점이다.
불펜 : 비교하자면 확실히 롯데의 우위
타격
키움 : 김광현을 공략하면서 오선진의 결승 만루홈런 포함 7점을 올렸다. 김광현을 다시금 공략해냈다는건 팀의 사기에 엄청난 도움이 될수 있는 포인트.지금처럼 좌타자들이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
롯데 : 최승용과 박신지 상대로 전준우의 솔로 홈런 포함 4점. 토요일 경기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건 결국 테이블 세터가 막히면 아무것도 안되는 팀의 특징이 나온거라고 해도 좋을 정도다. 원정에서 기복이 심하고 안타를 많이 때려내지 못하는 레이예스는 존재 가치가 있나 싶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주말 경기에서 키움은 그야말로 대어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이 흐름을 이번 경기에서 이어가느냐가 관건이 될듯. 일단 선발에선 확실하게 롯데의 우위. 그리고 타격은 막상막하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접전에서의 불펜 대결은 롯데가 우위를 잡고 있고 무엇보다 김광현과 다르게 반즈는 이미 키움의 타선을 막아본적이 있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4 롯데 승리
승1패 : 롯데 승리
핸디 :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롯데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