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MLB 텍사레인 vs LA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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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날짜 25-04-19 22:34
선발 투수
TEX : 네이선 이볼디(1승 2패 2.55)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시애틀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볼디는 역시 홈런 1발의 허용이 너무나도 컸다. 기본적으로 홈 경기 강점은 확실한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6이닝 2실점 내외의 투구는 충분히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LAD : 사사키 로키(1패 3.29)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3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1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사사키는 인 게임 투구 내용 자체는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그래도 홈보다 원정 투구가 조금 더 나은 유형의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은근히 호투를 기대할 수 있는 여지는 많아 보인다.
선발 : 텍사스의 미세 우위
불펜진
TEX : 제이콥 디그롬의 7이닝 3안타 1실점은 왕의 귀환이었다. 문제는 불펜이 9회초에 2점을 허용했다는 것. 이 결과는 하비 밀너에게 멀티 이닝을 맡길 생각을 한 브루스 보치 감독의 실수다.
LAD :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7이닝 무실점 쾌투 이후 2이닝 무실점. 마무리 태너 스캇의 2안타는 아슬아슬했지만 병살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전날 예이츠와 스캇을 썼지만 이번 경기에선 트라이넨을 쓸수 있다. 이래서 금년 다저스가 무서운거다.
불펜 : 다저스의 압도적 우위
타격
TEX : 원정의 야마모토는 역시 무적이었다. 7안타 12삼진 무득점. 텍사스로선 아쉽긴 하겠지만 어쩔수 없다. 오히려 아쉬운 장면은 9회말 1사 1,2루에서 나온 조쉬 영의 병살타였을것이다.
LAD : 디그롬과 밀너 상대로 토미 애드먼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렸다. 컨디션 좋은 디그롬이야 원래 공략 안되는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다저스 입장에선 정말 노력한게 맞다. 그리고 그 결실이 9회초의 2득점이었음을 잊어선 안된다.
타격 : 다저스의 우위
승패 분석
야마모토와 디그롬의 투수전은 멋있었다. 이번 경기 역시 투수전 가능성이 꽤 높은 편. 텍사스의 마운드를 고려한다면 사사키는 5이닝을 잘 막아낼수 있을 것이고 홈에서의 이볼디는 디그롬 못지 않은 투수다. 전반은 투수전이고 후반 불펜전이 변수인데 텍사스는 보기보다 홈에서 접전에 강한 팀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 접전에 강한 텍사스가 신승을 거둘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텍사스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